2018 무술년 감포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감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종문)·부녀회(회장 임미련)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감포읍,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후원했다. 해맞이 행사가 열린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은 감포 앞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친수공간으로,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최근 해맞이 행사 명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감포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이날 해맞이 행사에서 떡국, 어묵, 커피 등 따뜻한 음식을 방문객에게 대접하고 주차관리에 앞장서는 등 새해를 맞아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을 선물했다. 또 특별행사로 ‘행운을 잡아라’를 실시해 당첨자 20명에게 금 0.5돈 골든바를 선물했다. 황종문, 임미련 회장은 “감포를 찾은 분들이 따뜻한 떡국과 함께 올 한해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품고 귀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감포 송대말을 비롯한 해변을 전국 제일의 해맞이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욱 감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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