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경주여중, 19일 계림중에서 등굣길 또래상담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에 신속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했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또래상담 운영학교는 초등 16개교, 중학 17개교, 고등 15개교이며, 또래상담자 청소년은 235명이 활동 중이다.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고충상담을 해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등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하는 청소년이다. 이들은 또래상담활동, 캠페인, 아웃리치 등 다양한 또래상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