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복식연구회(회장 강미자)는 29일~31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신라복식연구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식고증을 통한 신라복 재현작품과 신라복을 응용한 퓨전 신라복 작품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미자 회장은 “신라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신라복식연구회에서는 복식 고증 등의 다각적인 자료수집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요즘은 한복을 입고 경주를 활보하는 관광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신라의 문화가 배어있는 신라복에도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신라복식연구회는 신라복 재현과 함께 누구나 입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복식을 연구하기 위해 2015년 6월 출범했으며 이번 전시는 신라의 전통복식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