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명계리 현광사(주지 동광스님)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400kg(120만원 상당)을 내남면에 기증했다.
현광사는 1996년 창건돼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온 사찰로 수년째 물품을 기부해오며 지역에 헌신하고 있다.
현광사 동광스님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내남면을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