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그 시대의 현실적 사실의 기록이며, 야사(野史)는 역사적 사실 속에 묻혀있는 또 다른 사실의 기록이다. 야사는 숨겨진 사실의 기록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묻혀있는 사실을 찾아 읽기를 좋아한다.
야사로 읽는 『조선왕조, 그 역사 이야기』는 ‘태조 이성계’부터 ‘고종에서 순종까지’ 조선왕조사에 대해 총 11편으로 나눠 구성돼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보다 흥미롭게 높여 줄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정민호 시인이 재편·출간했으며 정민호 시인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후 1966년 ‘思想界’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경북문화상, 한국문학상, 한국pen문학상, 한국예총 예술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시집 ‘꿈의 耕作’외 15권과 산문집 ‘시인과 잃어버린 팬티’등 국역본도 다수 있다. 예총경주지부장, 경북문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경주문예대학 원장, 동리목월문학관 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