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는 지난 14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17 민·관 사례관리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태룡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김동해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박귀룡 시의원, 김종우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경주희망나눔센터를 통해 2012년부터 기관 중심 사례관리에서 벗어나 민간과 공공의 공동개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민·관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우수사례를 발표해 사례관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이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해 위기대상자들이 통합사례관리 개입 후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력, 자원 연계, 민간과 공공기관 소통과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지원체계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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