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15일 외동읍에서 경주경찰서 협력단체인 외국인 범죄예방대책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 다문화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경주시 거주 불우 이웃(다문화가정) 15가구에 대해 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을 전달했다.
경주경찰서 외사계와 외범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성실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성실 외국인근로자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