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노인복지센터(소장 김경태)와 경주우체국(국장 박윤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7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주노인복지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2개월간 저소득(독거)노인의 다양한 욕구가 적힌 편지를 빨간 소원우체통에 취합한 뒤, 경주우체국과 협의를 통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물품을 우체국 행복나눔주간에 행복나눔봉사단과 방문해 전달했다. 겨울철 음식걱정인 어르신의 부식, 따뜻한 쌀밥을 원하는 어르신에 전기밥솥, 겨울철 난방비 걱정인 어르신들의 난방유 지원 등 각각의 소원에 맞춰 다양한 소원물품을 경주우체국에서 준비해 전달했다. 박윤수 국장은 “주변 소외된 어르신들을 되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주노인복지센터 김경태 소장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르신들의 개개인별 욕구에 맞는 소원물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 감사한 일”이라며 경주우체국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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