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지난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본회의에는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 △경주시 수산물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경주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 △경주시 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원두숲 반딧불이 생태공원 운영 및 관린 조례안 △경주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은 경주시가 제출한 1조1480억원중 총 58건, 48억534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제219회 제2차 정례회는 제2차 본회의 후 20일까지 휴회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한다.
지난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3건, 4억1700만원을 삭감했으며,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21일과 22일 제3차,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