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 18일 시래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성애원을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애원은 45명의 만 18세미만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시설이다.
이날 경주한수원축구단 30여 명은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어린이시설을 청소하고, 창문 단열재를 설치했다. 또 2017 내셔널리그 우승상금 일부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지고 축구단 싸인볼도 전달했다.
한수원 백훈 업무지원처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