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큰마디병원(원장 이길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후원을 이어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큰마디 병원은 지난 13일 황오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큰마디병원은 2009년 황오동에 개원하면서부터 매년 외롭고 쓸쓸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선정한 저소득 인공관절 수술비용 지원 병원으로 선정돼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 수술비지원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이길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동남 황오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