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사무소는 2017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맞아 체납세 징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안강읍에 따르면 현재 체납세는 15억 여원으로 전년대비 8% 정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체납세 징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지방세 체납 일소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안강읍은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부동산압류 및 공매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고액·상습 체납자를 일소한다는 방침이다. 안강읍은 이달 들어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31개를 영치하고, 1400만원을 징수했다. 안강읍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연말까지 전체 체납세의 30%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라며 “체납세를 자진 납부해 행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