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가 최근 열린 ‘2017년 경주 국제 뷰티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뷰티산업진흥협회 주관, 경주화백컨밴션센터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 대회로 헤어(펌, 커트, 업스타일, 헤어바이나이트, 좌식두피, 가모 패턴, 가모 만들기), 피부(와식두피, 안면관리, 등관리, 림프드레니쥐), 메이컵(웨딩 메이컵외 6가지), 네일(4종), 특수미용(속눈썹 )등의 종목으로 이뤄 졌다.
가모 만들기 부분 대상은 유다윤(47), 금상 장선미(39), 전은영(29), 가모패턴 금상 박성진(52), 장선미(39), 크리에이티브 금상 고광훈(48), 업스타일 금상 고광훈, 양명화(46) 씨가 각각 차지했다.
가모만들기 은상은 장춘선(55), 가모패턴 은상은 전은영 (29), 유다윤(47)씨가 차지했고 가모 패턴 부문 동상은 장춘선(55), 가모 만들기 동상은 박성진(52)씨가 수상했다. 또 트랜드 커트와 이브닝 스타일 파트에서 손영민(46) 씨가 동상과 장려상을 각각 받아 참가한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다윤 씨는 “본인 2종목보다 후배들을 위해 끝까지 도와주었고 모두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발 전문점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가발협회장을 맡고 있는 화장품 뷰티계열의 이재순 교수는 “k-뷰티 문화를 이끌어갈 가발전문가 양성을 위해 헤어 기술뿐만 아니라 가모 전문점 창업을 위한 기초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2018년부터는 헤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