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록자원봉사단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공모한 제5회 퇴직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경주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원 50여 명 중 26명이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경주독도체험학습관에서 매주 3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독도체험학습관에서 독도와 관련된 이론과 실기, 토론과 토의 연수를 통해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등에서 ‘사랑해요! 독도님’을 주제로 독도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독도체험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독도바르게 알기는 찾아오고 찾아가는 독도체험학습을 10개 교육과정으로 만들었다. 지도안을 작성하고 체험학습 후 평가하며 독도체험학습을 실시한 학생에게는 경주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어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재능기부 시스템이다. 이 같은 재능기부활동으로 지난 10월 26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연금센터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규 단장은 “국가 공무원으로 퇴직한 상록자원봉사단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 봉사로 노후에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삶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확신한다”며 “자신의 의지와 실천만으로도 국가의 미래를 밝게 하고 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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