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한잠조)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연수관에서 사랑·행복 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는 최근 25년 동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19개 읍면동회도 연말연시 김치, 떡국, 쌀, 생필품 등의 나눔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잠조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때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하는 일에 생활개선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농업진흥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김장김치 나눔에 봉사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돼 많은 나눔이 실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