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곽명혜)은 지난 11일 KT경주지사 앞에서 ‘희망2018 나눔캠페인 거리모금’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주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이 주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경주시가 후원했다. 캠페인은 홍보물 배부, 사랑의 열매 뱃지 달아주기 등으로 진행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는 시민들이 있기에 마음만으로도 따뜻하다.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2105년 8억5400만원, 2016년 8억3700만원을 모금액으로 전달했고,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년 11억9000만원, 2016년 15억8100만원을 경주시에 배분했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로 모인 모금액은 해당 지역의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사회복지 시설 등에 배분된다”며 “하나 둘 씩 모인 마음이 많은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