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향토청년회(회장 김신중)는 지난 9일 안강지역 거주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600장을 전달했다. 안강향토청년회는 안강 발전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단체이자 지역 애향단체로, 1988년 창립해 1기부터 43기까지 총 1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올해로 25회째인 시민한마음걷기대회를 매년 주최해 읍민화합의 장을 열고 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신중 회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후원하게 됐다”며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안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향토청년회 회원들의 열정 덕분에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이 훈훈해지고 활기가 가득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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