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인구정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키 위해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정희),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10개 단체(분과장 신언숙), (사)행복한맘 만들기 경주지부(지부장 안규자) 등 12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인구정책 동영상 상영과 함께 경주시 인구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폭력인식 관련 체험 부스,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구증가에 대한 의식 변화에 집중했다.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경주시의 정주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연계 협력은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진흥, 시민의식 변화 등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20일 ‘젊은 경주 만들기, 시민 생생(生生) 토론회’를 주제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인구정책 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