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농기계작목반(회장 정조원)은 지난 6일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의 장애인 세대 등에 햅쌀 20kg 36포(15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쌀 전업농가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현곡면 농기계작목반은 2009년 결성돼 농지임대사업, 육묘생산판매, 지역 농업기술 확대 등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현곡면을 대표하는 민간 농업경영단체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땀과 사랑이 들어간 햅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정조원 농기계작목반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로 이중고를 겪는 힘든 시기에 이웃 간의 따뜻한 온기로 인해 언 손발을 녹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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