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신문이 주관한 ‘2017 전국학생 UCC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2일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UCC콘테스트는 ‘경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대회였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경주를 알리고, 관광도시활성화를 위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포항MBC를 통해 소개된다. 수상은 △초등부 우수상 1팀-기성초 영상반, △중등부 입선 4팀-서라벌여중 ‘O2’, 서라벌여중 ‘예다’, 서라벌여중 ‘ENJOY GYEONGJU’, 화랑중 ‘금장 능력자들’ △중등부 장려상 2팀-경주여중 ‘핑크뮬리’, 계림중 ‘개인’ △중등부 우수상 1팀-서라벌여중 ‘경주는 우리가 지킨다’ △중등부 최우수상 1팀-서라벌여중 ‘경주인별’ △고등부 입선 2팀-문화고 ‘항생제 패밀리’,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박하사탕’ △고등부 장려상 2팀-경주고 ‘NP STUDIO’, 영일고 ‘개인’ △고등부 우수상 1팀-안강여고 ‘원김투이’ △고등부 최우수상 1팀-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도깨비의 만파식적’ △대학부 장려상 2팀-동국대 ‘경주를 알리다’, 대경대 ‘DK브라더스’ △대학부 우수상 2팀-경운대 ‘개인’, 대경대 ‘하늘지기’ △대학부 최우수 2팀-계명대 ‘개인’, 대경대 ‘그린나래’ △대상-동국대 ‘차이나유’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동국대 차이나유 팀은 “대상을 타게 될 줄 몰랐다. 중국과의 관계가 불안한 요즘 경주를 알리는 영상을 중국어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게 됐다. 우리가 만든 영상이 중국에 많이 알려져 경주를 찾는 중국관광객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양식 시장은 “학생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고 많이 놀랐다.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에 놀라고, 경주를 보는 다양한 시각에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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