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정두관)는 지난 2일 웨딩파티엘 2층에서 제18대·제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1986년 창립해 내년 33주년을 맞는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순수민간 안보단체다. 한민족 통일 문예제전과 통일 연수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비롯해 30여 년 이상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은 곽현근 민족통일경북도협의회장과 민족통일경상북도 각 시·군회장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낭독과 봉사활동과 민간통일운동에 노력해 온 우수회원 표창 및 시상식, 신입회원 소개, 신임 임원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두관 신임회장(58, 소일륜 대표)은 취임사에서 “통일은 이제 이상이 아니고 현실이며, 투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운동에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