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롭티미스트 경주클럽(회장 김명교)은 지난 1일 안강읍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가구에 각 200장씩 총 400장의 연탄을 기탁했다.
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미국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로 시작해 현재 129개국에서 8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단체다.
여성가장 지위향상 프로그램과 소녀 취업능력 지원 프로그램,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재난구호기금, 가정폭력 추방 운동 등 9개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롭티미스트 경주클럽은 1992년 김명교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후원과 무의탁 노인 점심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명교 회장은 “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과 소녀의 삶의 질과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안강읍 소외 이웃들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