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복지단’으로 불리는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장강박증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의 의뢰로 지난 열흘간 꼼꼼복지단 회원들은 50톤 가량의 폐지와 고철 등을 매각하고,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했다. 또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소독까지 마쳤다. 김병화 꼼꼼복지단 부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그동안 주변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꼼꼼하게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그동안 해묵은 민원을 처리한 꼼꼼복지단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이웃끼리 정이 오가는 월성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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