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사무소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노인들의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는 ‘2017년 제5기 안강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안강청년회의소(회장 이상민)가 주관하고 ㈜풍산안강사업장(대표 박우동)과 안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지익),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연)가 후원하는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97명의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수료했고 11명의 어르신이 안강노인대학장 표창장을, 33명의 어르신이 개근상을 수여했다. 2013년 4월 제1기를 시작으로 5년째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안강노인대학(학장 추동윤)은 올해로 총3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했으며 추동윤 학장을 비롯한 지역명사를 초청해 건강증진과 오락·문화, 교양,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이끌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다음 세대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후원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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