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TMF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전상대)은 지난달 29일 경주시를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150여 조합원으로 구성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축산인들이 원하는 양질의 사료를 낮은 가격에 공급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6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이상 등급 출현율이 78%로 전국평균 58%를 월등히 웃도는 최고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국 222곳의 한우농가가 출전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천년TMF사료로 사육한 최삼호 농가가 대회 2등으로 국무총리상을, 전광식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전상대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