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소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정영택)는 오는 12월 6일 오후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대공연장)에서 경주시민을 위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경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 양진수의 지휘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쥬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소프라노 이민정이 ‘내 맘의 강물’과 ‘Mein Herr Marquis’를 선사하고 경주청소년필하모닉앙상블 단원이 김현곤 지휘에 맞춰 ‘When the Santgo marching in’과 ‘Military March No.1’, 그리고 ‘In The Garden’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칼 타이케의 ‘옛 친구 행진곡’을 시작으로 손기영의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제2악장 아다지오’가 연주되며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으로 이번 공연의 대미가 장식될 예정이다.
정영택 단장은 “들풀처럼, 들꽃처럼, 끈질기고, 야생적이며 향기로운 음악회로 준비했다”며 “내 사랑하는 아들, 딸의 연주회이니 오셔서 격려해주고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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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010-4118-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