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교장 김경순) 전공과 학생 28명은 지난달 24일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와 및 포스코 휴먼스를 방문해 견학 및 현장실습을 했다.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에서는 바람과 진동의 재해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는 4D영상관, 화재, 연기 등의 긴급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해보는 경험을 해보았으며, 그 밖에도 모의 자전거발전기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비상시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들을 했다. 체험이 끝난 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 휴먼스에 도착해 먼저 영상회의실에서 포스코 휴먼스의 역사와 발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대형 세탁 기계들이 즐비한 클리닝 현장에서 직원들이 부지런히 작업복과 수건들을 세탁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현장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견학하고, 학생들은 직접 세탁물을 정리해보는 실습의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휴먼스 현장실습에 참가한 전공과 학생은 “여기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보니 너무 부럽고, 저도 열심히 취업준비를 해서 포스코 휴먼스에 꼭 취업을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장실습에 참여한 교사들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다. 장애인이나 소외계층이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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