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17 기술·취미·교양 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작품전시회는 오카리나, 하모니카, 기타반 강좌 수강생 특별공연과 함께 수채화, 서예, 야생화정원 꾸미기, 홈패션, 포크아트, 꽃누르미 공예, 요리강좌 등 500여 점의 작품전시 및 재능기부, 판매·체험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며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특히 재능기부 판매행사에서는 한·양식조리기능사 최정은 강사의 수제 한우육포, 천연비누&화장품 류경희 강사의 재능기부 작품 등을 선보여 성황리에 판매됐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경주시장학회 및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희철 평생학습가족관장은 “평생학습의 다양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인생 100세시대 학습을 통한 삶의 행복을 서로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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