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최병석·박미향)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 김 등 생필품을 용강동주민센터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지난 3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바자회를 개최 지역 어려운 세대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석, 박미향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정이 흐르고 활력이 넘치는 용강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칠영 용강동장은 “온정의 손길이 계속 전파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넉넉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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