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다. 시는 동파예방을 위해 관리요령 안내문 1만2000장을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배부하며 사전 홍보를 펼쳤다. 시는 겨울철 계량기 관리 및 동파예방 요령으로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는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에는 수돗물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놓아 수돗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동파 시에는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주간 760-7842, 주말 또는 야간 779-8886)나 경주시콜센터 바로콜(779-8585)로 신고할 것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조치로써 동파를 예방할 수 있으니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파 시에는 바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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