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봄일터(원장 정재훈)는 지난 18일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임원들과 포항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포항 지진 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80만원 상당의 그릇용기와 종이컵을 전달했다.
정재훈 원장은 “작년 9.12지진 때는 이재민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었는데 막상 이번 지진 피해현장 및 이재민들을 보니 가슴 아프다. 그리고 종이컵 지원 현장을 찾아 격려해 주신 박귀룡 시의원께 감사 드린다”며 이재민들을 위해 함께 애쓰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누리봄일터는 2008년 2월 설립됐으며, 주요 생산품은 자판기용 종이컵으로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누리봄일터는 앞으로 국그릇, 밥그릇 등 상조물품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