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지진대피소인 포항항도초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포항시민들을 위로했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1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주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파견해 대피소 시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포항시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은 “지진의 공포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경주시의 자원봉사자는 언제든 포항시민들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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