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일 경주월드에서 ‘멘토-멘티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하반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사업은 교우관계,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상담자원봉사자가 멘토-멘티로 1대1 결연을 맺어 8개월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지원, 학습지원 및 생활관리 지원 등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1명의 위기청소년을 선정하고 상담자원봉사자와 결연을 통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월 3회 이상의 대면상담과 월 1회 전화상담을 통한 1대1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사랑의 케익만들기, 힐링영화감상, 도 센터 주관 청도프로방스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멘티들의 정서적 지지와 친밀감 형성을 통해 상호간의 긍정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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