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경주바다여행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은 문무대왕암을 배경으로 붉은 일출과 갈매기의 군무를 조화롭게 묘사한 조광연 씨의 ‘갈매기의 군무’가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김태현 씨의 ‘건어장과 감포해변’과 금병철 씨 ‘감은사지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공모전 당선작은 총 36점이다. 이번 당선작은 지난달 개장한 양남주상절리 전망대에 전시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바다의 숨은 모습들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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