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난 10월 31일~11월 3일 도내 각 고등학교 대표 2학년(전교 정·부회장) 93명을 대상으로 제4기 ‘새화랑과정’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새화랑과정은 연간 총 4기수 중 마지막 수련과정이다. ‘화랑의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새화랑을 육성한다’는 수련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만남의 날)에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 수련생들이 대피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이후 화랑도와 화랑정신이라는 본원특강을 시작으로, 국궁, K-POP, 진로특강, 뮤지컬(바실라) 관람, 수련기록장 정리 및 일과반성회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극기의 날)에는 남산현장답사 후, 소통 특강 및 일과반성회로 마무리하며, 셋째 날(화합의 날)에는 경제금융 특강 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감은사지, 대왕암, 양남주상절리 탐방 및 분임별 어울마당(장기자랑) 발표와 새화랑다짐의식 및 일과반성회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결실의 날)에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도교육청 주최로 개최되는 ‘2017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행사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 그리고 학도의용군 추모의 글을 고등학생 대표로 낭독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환경정화봉사활동, 수료식과 단체기념촬영으로 모든 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