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이 기획한 ‘2017 경주작가 릴레이전’ 열 세번째 전시이자 올해 마지막 주자인 ‘최채윤 작가전’이 2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열린다. 최 작가는 순간순간 변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세계를 특별하고 젊은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최 작가는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사람의 다양한 장면을 사람들은 직접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수없이 많은 표정을 짓고 살아가고 있다”며 “표정이 그 삶의 인생을 결정하며 표정과 감정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다”고 전했다. 또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작품의 표정이 각자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떠올리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 경주작가 릴레이전 마지막 행사인 참여작가 기증작전은 오는 28일~12월 31일까지 알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경주작가릴레이전’은 2018년에도 이어진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8 경주작가 릴레이전’의 참여작가를 공개 모집 중에 있다. 선정인원은 최대 10명이며, 모집분야는 평면, 입체, 영상, 설치, 뉴미디어 등 전 분야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4일(금)까지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코자 2013년에 처음 기획된 경주작가릴레이전은 지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문화재단 예술지원팀 (054-740-7291, 054-748-77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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