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최임석)는 지난 10일 임원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호와 청남대국화축제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견학은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와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임원들의 자긍심 제고, 유대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임직원 간 새롭게 단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3번째로 큰 댐인 대청댐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자연생태계공원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장소이자 충북지역 관광자원의 메카로 조성돼있다. 저수용량 14억9000만㎥의 본댐과 조정지댐이 있으며, 본댐 주변에는 저수지의 물이 다른 지역으로 넘치지 않게 해주는 3개의 보조댐이 있다. 이날 임원들은 대청댐을 보며 저수량이 턱없이 부족한 경주의 덕동호와 보문호도 12월엔 저수량이 상승하길 바랐다. 임원진들은 “오늘처럼 소속 분회 활동사항을 소개하며 달리는 버스 속에서 건강강좌도 듣고 지회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아주 좋다”며 “우리도 지회와 함께 경로당 회원들의 안전과 건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고 회원모두가 행복한 경로당 운영에 최성을 다할 것”을 서로 당부했다. 홍염도 사무국장은 “노인회 지도자들과 더욱 뜻깊고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노인회의 많은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다양한 맞춤형교육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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