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철 경찰서장은 지난 9일 경주고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인생 특강을 실시했다. 양우철 서장은 1, 2학년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범죄 등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교육과 함께 미래 인생 특강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고는 양 서장의 모교이기도 해 이날 선후배사이의 특강은 남달리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양서장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인 고교시절 학교폭력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또 범죄로부터 깨끗한 학교와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 학생들의 작은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