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초(교장 이봉문)는 지난 7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안강 아이들의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2017학년도 교육활동을 선보이는 학예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작품전시회는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로 방과 후와 돌봄 교실 그리고 각 학급의 활동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학예발표회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발표하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심미적 정서를 길러줌과 동시에 학습한 결과를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예쁘게 차려입은 1학년 어린이들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무용, 악기연주, 방송댄스, 영어, 국악, 음악줄넘기 등 16가지의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평소 방과 후 교실 및 무용 시간에 배운 내용을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학예회라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고 마지막 학예회를 친구들과 함께 멋지게 마무리해 기뻤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