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11월 읍면동장회의를 갖고 동절기 재해 및 가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시장은 “동절기 산불과 각종 재난, 재해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지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구체적 절수방안 홍보를 통한 물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연말 보도블럭 교체 공사로 대표되는 불필요한 사업 시행이 없도록 사전계획 점검, 조기발주 등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복무기강과 엄정한 정치적 중립 등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국연날리기대회 등 행사 홍보와 공공비축미 수매, 동절기 경로당 운영지원,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확대, 상수도사용료 현실화, 정치후원금 기탁제도 안내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달 역점사항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예방순찰 및 초동진화 체계 확립 등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 위험시설 집중 점검, 지속적인 가축질병 예찰 등 각종 재해·재난 및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하고, 연초 계획된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하반기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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