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화초(교장 박상일)는 지난 3일 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해 유치원 및 전교생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성적인 존재로서의 나를 느낄 수 있도록 교실이 아닌 강당에 각각 다른 주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즐겁고 유쾌한 ‘로테이션 성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태아 발달과정에서 태아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음주·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됐으며,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추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아기 들어보는 느낌이 궁금했는데 실제로 해봐서 좋았고, 체험위주 활동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고, 나중에도 배운 내용을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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