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음식연구원(충효동소재, 원장 김근혜·47)은 지난 10월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5회 한식의 날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전시단체부문에 참가해 전통음식부문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한식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태극음식연구원 팀(김근혜 원장 외 9명)은 개성주악, 오색단자, 웰빙설기, 모듬강정, 수원약과, 쌀티그레 등 전통과 모던의 만남으로 한식 디저트를 선보였으며, 맛과 멋을 모두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근혜 원장은 “연구원 이름으로 단체로 참여한 첫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구원들이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한식협회(상임회장 김준오)는 한식 세계화와 국내 요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근혜 원장을 대한민국조리명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근혜 원장은 개인연구 및 조리교육을 위해 지난 2010년 태극음식연구원을 개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궁중음식연구원, 궁중병과연구원을 수료했으며, 한국음식박람회 대통령상 수상(2016), 세계약선요리대회 대상(보건복지부장관)(2013)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심사경력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전통음식명인, 선린대학교 겸임조교수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전통음식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후진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