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교장 서인숙)는 지난 4일 경주여중 원화관에서 초. 중. 고 25개교 600명의 선수 및 교직원 응원단들이 참석한 ‘2017년 제5회 경주시 교육장기 어머니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 학교별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본관 경기장과 제2경기장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유림초 어머니피구단은 이러한 성과를 위해 김도협, 김현우 교사의 지도 아래 공 주고받기, 던지기, 피하기 연습을 했다. 2학기부터 매주 1~2회(화, 목) 꾸준히 연습에 임했으며 정식 피구의 규칙과 기초 이론에 대해 배우고, 6학년 남학생들과의 모의 게임을 여러 차례 실시하는 실전과 같이 연습을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소속감을 가지고 게임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훌륭한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서인숙 교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와 가정이 서로 연계해 체육활동을 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경기를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데 일조했다. 교육공동체의 협조적인 동반자인 학부모가 쉽고 편하게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체제가 구축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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