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는 지난달 30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국민공모 신청에 따라 보문관광단지 현대호텔 식당 요리사인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영구임대 용강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재 주민공동식당에서 어르신 주민들을 위해 음식조리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봉사 대상자는 대학에서 식품영양조리학부를 졸업 후, 경주보문관광단지 현대호텔식당에서 6년간 요리사로 종사하고 있으며 사회봉사 기간 중 지역의 빈곤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의 특기인 요리 기술을 활용해 봉사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여서 요리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사랑의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투입된 사회봉사 대상자 박모(28) 씨는 “나의 음식요리기술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분이 뿌듯하고 특히 나이 들으신 어르신들이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꼭 필요한 봉사를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호 소장은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집행 시에 대상자가 가진 특기를 면밀히 파악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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