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민재 경주푸른마을과 누리봄일터는 지난달 25일 문경새재에서 ‘알록달록 단풍길, 우리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가을나들이를 실시했다.
거주장애인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가을나들이는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장애인 행복 건강 걷기대회와 문경시 주관 ‘사과축제’에 참여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며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거주장애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좀 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이고 당당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가을나들이는 (주)일진베어링, 삼성중공업, CJ프레시웨이의 따뜻한 후원금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