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11명의 인생멘토들과 어깨동무하며 꿈을 찾아가는 이들을 격려하는 도서 ‘응원’을 펴냈다.
△꿈을 발견한 리더들 △실행이 답이다 △너와 나, 응원의 노래를 부르자 등 총 3부 11장으로 구성된 응원은 11명의 주인공들이 이뤄낸 성과보다는 거대한 파도를 넘나들며 수없이 넘어지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파도타기에 도전하는 과정에 주목한 도서다. 개인과 개인이 응원의 파도타기를 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응원으로 풀어냈다.
유영만 지식생태 학자는 추천사에서 “응원은 내가 가진 나머지 힘을 다른 사람에게 건네주는 행동이 아니다.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지원이나 후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응원은 상대가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나 염원에 대해 차원을 달리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으로 도와주는 성원이다”고 밝혔다.
오창섭 저자는 “파도타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매번 물을 마시고 허우적거리지만, 파도 타는 법을 몸으로 익히고 나면 파도라는 위기상황은 더 큰 즐거움과 기쁨으로 바뀐다”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감정으로 인생을 돌파해나가는 11명의 이어달리기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과 은퇴를 앞둔 50플러스 부모세대에게 역동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석 저자는 서라벌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봉사센터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상담, 멘토링,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으로 일하면서 응원이 자원봉사와 인생의 마중물임을 전파하며 일상 속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