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향우회 백승관 회장(시사 대구경북인 발행인)은 지난달 25일 서울 삼정호텔(강남구 역삼동 소재) 연회장에서 각 읍면 향우회 및 각 동창회 회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2017년 하반기 재경경주향우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출범한 재경석계초등학교동창회 임관식 초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향우회 향후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계획보고와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주재경향우회는 이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지역향우회 회장단과 각 동창회 회장들을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향우회와 각 동창회 별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백승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1월 12일(일) 서울 남산에서 열리는 ‘재경경주향우회 서울의 명산 남산 둘레길 한마음대회’에 향우회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리며, 향우회원 가족 분들도 꼭 함께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3년 만에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향우회 명부 발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8년 출향인 신년인사회’를 1월 5일(금)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