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 7월 21일~10월 28일까지 예비평생교육사 및 현장실습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7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해 열렸다. 교육은 평생교육관련분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자원분석과 프로그램개발, SNS스토리텔링활용법, 평생교육사의 전문성과 비전, 질문하는 소통법,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견학, 평생교육현장에서의 감정노동의 이해, 프로그램기획 실무 등을 주제로 9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노태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주무관은 평생교육 정책과 평생교육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활동하는 사례를 전했다. 경주평생학습의 실무자인 권민우 씨는 경주시 평생교육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 제시, 공모사례를 알려줬다. 예비 평생교육사들은 수료식에서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그 길을 경주시평생교육사협회가 걸어가면 반드시 길이 된다. 배우고자 하는 발품과 새로운 도전, 긍정적 마인드가 만들어낸 환상의 콜라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평생학습 실습처를 찾아 입문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더 많은 예비평생교육사들이 경주를 벗어나지 않고도 좀 더 쉽게 좋은 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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