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소식지 겨울호 발간을 앞두고 홍보자문위원회(위원장 오연진) 회의를 가졌다.
홍보자문위원회는 학계와 시민단체, 홍보업무 및 홍보물 제작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시정소식지를 비롯한 시 홍보업무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적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자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소식지 겨울호에 수록될 골든시티에 대한 특집 중 2017 경주시 주요성과 둘러보기, 경주시에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 내년 무술년을 맞아 미리 보는 경주시의 청사진, 스마트 관광시대를 맞아 경주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논의했다.
또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 홍보 현판 교체 건 등 지역 내 홍보현판 관리에 대해 논의하며,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현판 홍보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자문했다.
강인구 공보관은 “시정소식지 겨울호를 앞두고 올해 주요시정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게 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오늘 안건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에 귀 기울여 효율적인 시정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