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에 거주 임훈혁(15통장) 씨가 지난달 25일 월성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올해 농사의 결실인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 씨는 통장으로서 월성동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건강새마을 마을지기로 주민 건강을 위해 봉사하고 지난해 지진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임 씨는 “이웃 주민들과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동민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눔에 감사드린다. 주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